오클랜드 북쪽으로 올라가다보면 왕가파라오아 라는 동네가 있는데,
그곳의 걸프 하버 라는 곳이에요.
이곳의 집은 집에서 바로 배를 타고 나갈수 있는 구조로 되어 있는 집도 있대요.
사진출처 – https://www.facebook.com/Gulf-Harbour-Marina-203544343007818/
한치 낚시도 처음.
오징어 낚시는 해봤는데 ㅋㅋㅋ
같이 간 형의 뒷모습 입니다.
이 블로그 모르시니까 사진 올린것도 모를거에요 ㅋㅋㅋㅋ
갈고리가 달린 가짜 미끼를 씁니다.
고수들은 찌 없이 하는데,
저는 잘 못하고 바닥에 돌이 많아서 걸릴까바
찌를 달고 했어요.
빛을 쬐면 야광도 되는 그런거에요 ㅋㅋ
생선 처럼 미끼 껴주는 과장이 없어서 좀 편해요.
물고기 막 잡아 올리고 하더라구요.
한치 낚시는 던지고 살살 감아줘서 미끼를 움직여 줘야 한대요.
그래서 던지고 감고 던지고 감고…..
바다 보며 경치는 좋고 한데,
계속 감았다 던지고 해야해서
먼가 딴생각을 할 시간이 없네요 ㅋㅋㅋ
그리고 진짜 안잡혀요.
이거 잡고 조금뒤 또 잡았는데,
끌어 올리다가 도망가버렸어요. 😭
형이 챙겨온 사발면을 먹었어요. 낚시의 즐거움이죠.
아 맛있어 😋
물이 들어와서 접기로 했어요.
아까 놓친 한마리가 너무 생각났네요.
저는 한마리도 못잡았어요. 😚
아까 잡은 한치를 손질한거에요.
조그만 한마리였는데, 양이 꽤 나와서 신기했어요 ㅋㅋㅋㅋ
집에가는 길에 세꼬시도 샀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
보통 낚시 안되면 집에 가는길에 횟집 들리시죠? 🤣
이날 엄청 먹었어요.
소주 맥주 와인까지
한치 한마리로 배터지게 먹은날 이었습니다. 😆